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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아이 치고 레고 싫어하는 아이는 거의 없죠
어린이날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나의 자녀, 조카, 손자의 선물을 고민하고 계시다면
재미와 함께 집중력 향상은 물론, 상상력과 문제 해결력까지 자연스럽게 키울 수 있는 레고로 선물하세요!
나이대에 따라 좋아하는 레고를 선정해 놓았습니다.
제 아들이 좋아했던 순서이기도 해서 절대 실망하지 않으실꺼에요!!
어린이날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인기있는 모델은 품절도 되니 지금 바로 서두르세요!
유아기(3~5세): 듀플로로 시작하는 창의 놀이
3세에서 5세 아이들은 아직 손의 소근육이 완전히 발달하지 않은 시기입니다.
이 시기에는 블록의 크기가 크고, 색감이 선명하며, 조립이 쉬운 제품이 적합한데요.
바로 이 연령대를 위해 나온 것이 레고 듀플로(DUPLO) 시리즈입니다.
듀플로는 일반 레고보다 2배 이상 큰 블록으로, 삼킬 위험이 적고 조립이 쉬워 처음 레고를 접하는 아이들에게 매우 안전하고 유익합니다.
또한 듀플로는 색채 인지, 블록의 위치 감각, 모양 맞추기 등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게 구성되어 있어 부모와 함께하는 놀이 학습에도 안성맞춤입니다.
놀이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숫자, 색깔, 동물 이름을 익히는 등 교육적인 효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초등 저학년(6~8세): 이야기 중심의 시티, 닌자고 시리즈
6세에서 8세 사이의 아이들은 상상력과 창의력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시기입니다.
이 시기에는 단순한 블록 조립에서 벗어나, 스토리가 있는 놀이를 좋아하게 되는데요.
대표적인 시리즈로는 레고 시티(City), 레고 닌자고(Ninjago) 가 있습니다.
레고 시티는 현실 세계를 모델로 한 경찰, 소방서, 병원, 공항 등의 테마를 기반으로 다양한 상황극 놀이가 가능한 시리즈입니다. 예를 들어 ‘경찰 드론 추격전’이나 ‘소방 헬기 구조작전’은 아이들에게 직업과 상황을 이해하게 하며, 협동심과 문제 해결 능력을 동시에 키워줍니다.
반면 닌자고는 애니메이션과 연계된 시리즈로, 캐릭터와 스토리라인이 있는 놀이에 열광하는 아이들에게 인기입니다. 특히 ‘드래곤과의 전투’, ‘비밀 기지 방어전’ 등은 남자아이들이 오랫동안 몰입해서 놀 수 있게 해주며, 조립 자체도 보다 복잡해져 도전 의식도 자극합니다.
이 연령대 아이들에게는 놀이와 교육을 겸한 테마형 레고가 가장 적합하며, 장면을 구성하고 캐릭터 간 상호작용을 상상하는 놀이를 통해 창의력과 논리적 사고가 함께 길러집니다.
초등 고학년(9~12세): 테크닉과 마블, 스타워즈로 확장
초등 고학년 아이들은 손의 세밀한 조작 능력과 추상적 사고가 발달하면서, 더 정교하고 복잡한 레고에 흥미를 갖기 시작합니다.
2025년 기준 이 연령대에서 인기 있는 시리즈는 레고 테크닉(Technic), 마블(Marvel), 스타워즈(Star Wars) 입니다.
레고 테크닉은 실제 기계의 구조를 모방한 시리즈로, 기어와 모터, 서스펜션 등의 기능을 조립하면서 공학적 원리를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습니다.
‘레고 람보르기니’, ‘포르쉐 GT3’, ‘중장비 기계 세트’ 등은 고학년 남아들에게 인기가 많으며, 집중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강화시키는 데 탁월합니다.
마블과 스타워즈 시리즈는 인기 영화 IP를 기반으로 한 제품으로, 시리즈 팬들에게는 단순한 장난감 이상의 가치를 가집니다. 2025년에는 ‘스파이더맨의 도시 탈출전’, ‘루크 스카이워커의 우주선 조립’ 등의 신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으며, 스토리 이해력과 시각적 창의성 발달에도 도움이 됩니다.
이 시기의 아이들은 이미 다양한 장난감을 경험했기 때문에, 도전적인 조립과 논리적 완성도를 추구하게 됩니다. 따라서 이들의 호기심을 채워줄 수 있는 테크닉과 스토리 중심의 레고는 탁월한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아이에게 맞는 레고를 고르기 위해선 단순히 멋진 디자인만 볼 것이 아니라, 아이의 발달 단계와 관심사에 맞는 시리즈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5세는 듀플로로 시작해 블록에 익숙해지도록, 6~8세는 스토리 기반의 시티나 닌자고 시리즈로 상상력을 키우고, 9~12세는 테크닉이나 마블 시리즈로 논리력과 조립력을 심화시키는 방향이 이상적입니다. 연령에 맞는 레고를 제대로 선택해준다면, 단순한 장난감을 넘어 자녀의 두뇌 성장과 창의성까지 함께 키울 수 있습니다!